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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낙천, 낙선자들 대부분 재기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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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낙천, 낙선자들 대부분 재기노려

지역에 사무실 등 두고 꾸준한 활동 밝혀

4.10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낙천, 낙선한 후보자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활동을 계속 하면서 재기를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과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 접전을 벌이다가 석패한 이경용 민주당 전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은 그동안 도와준 지인과 지지자들에게 낙선인사를 하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는 고민중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향후 4년뒤 재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섰던 권석창 전의원은 로펌 고문직을 계속하면서 정기적으로 제천,단양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 전의원은 제천시 명동 사무실을 유지한채 2주에 한번씩 최소 3일은 제천,단양에 머무르면서 차기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로운미래 이근규 전시장은 중앙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면서 비대위원과 사무총장을 맡아 당분간 중앙정치에 집중해야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낙천한후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충현 전 KBS파리특파원은 중앙당 지도체제가 바뀌더라도 대변인에 계속 중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년후 시장 출마설이 돌고 있는데 대해 아직은 생각해 본바가 없다. 2년이든 4년이든 차근차근 생각해 보겠다며 조심스런 입장이나 어떤 형태로든 다시 등판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정치신인으로 국민의힘 경선에서 결선까지 올랐던 최지우 변호사는 제천,단양에 변호사 사무실 분소를 차려 지역활동을 지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총선전에는 상당수 후보가 나이나 주변 여건을 감안할 때 패할 경우 재도전이 힘들것으로 봤지만 실제 총선과정에서 확보한 지지자와 인지도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선거법 위반에 대한 수사결과에 따라 그들이 등판하는 시기가 빨라질 수 도 있어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홍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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