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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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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못치르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수심, 관람석 등 공인 2급 기준에 못미쳐

다음달 1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제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전국대회 개최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 전국 규모의 수영 경기를 치르려면 대한수영연맹에서 2급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제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그 기준에 못미치는 것이다. 제천시와 대한수영연맹 등에 따르면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영장 2급 인증 기준은 길이 50m, 폭25m, 수심 1.8m에 8레인 이상을 갖추고, 관중석이 1천5백석이상은 돼야 한다. 반면, 제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길이 50m, 폭 25m는 충족되지만 수심이 1.5m로 30㎝가 모자라고, 관중석도 2백석에 불과하다. 이에 제천시체육계 등은 제천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으나 정작 체육시설은 뒷받침 되지 않고 있다며 아쉽다는 반응이다. 제천시 수영연맹 관계자는 “수영장을 설계할 당시 전국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계속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많은 예산을 들이고도 동네 수영장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올해초 예정이던 수영장 개관이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지연된데 대해서도 시민들의 불만이 크다. 시는 국민체육센터 시공사와 하자보수 등의 문제로 법적 소송 끝에 승소 했으나 시설점검 과정에서 미비한 점이 발견돼 추가 공사를 하면서 개관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생활체육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국 대회는 할 수 없다”면서 “전국 대회가 가능한 2급 공인 수영장을 기준을 갖추려면 지금보다 사업비가 2배는 더 들어가기 때문에 시 재정형편상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신월동 623번지 일원에 들어선 제천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325㎡에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포함해 166억9천만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4월 착공해 지난해말 완공됐다. 시는 다음달 1일 개관후 한달간 시범운영후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홍영기

<기자의 눈> 시민과 약속 반드시 실천하는 계기돼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지만 제천에서는 공약 이행을 두고 여전히 시끄럽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엄태영 국회의원의 공약 이행률을 놓고 후보자간에 난타전을 벌이더니 이번에는 전,현직 시장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맞붙은 것이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이상천 전 시장 이었다. 이 전 시장은 지난달 28일 이경용 민주당 후보 출정식에서 찬조 연사로 나서 “김창규 시장은 시민을 기망하고 거짓말 공약으로 당선됐다”고 작정한 듯 공격했다. 이로부터 18일뒤 김창규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진 제천시의 반응이 나왔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시정발전을 저해하는 발언에 법적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는 강경한 내용 이었다. 이 전 시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패배한후 기회 있을때마다 김시장의 공약이 허위라는 주장을 펴왔다. 김시장이 공공병원유치를 비롯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걸어 유권자들의 표심을 왜곡했다는 것이다. 자신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다 4.26%차이로 뒤집힌 선거결과가 그의 표현대로 ‘거짓말 공약’ 때문이라는 억울함이 배어 있었다. 그런데 이 전 시장이 간과한 것이 있다. 김시장의 공약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단정하기에는 김시장의 임기가 아직 2년이나 남았다는 것이다. 제천시가 이달 15일 발표한 입장문처럼 공약사업의 일부 내용이 바뀌기는 했지만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2년동안 완성한다고 하면 그만이다. 이 전 시장은 당연히 전임 시장으로서 민선8기 공약과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그 방식에 있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진정성에 의문을 가지게 한 대목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제천시는 아직 김시장의 시간이다. 김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이 전 시장의 주장이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 4년동안 한일이 없다는 상대 후보들의 끊임없는 비판에도 재선에 성공한 엄의원도 22대에서는 공약이행률 16.07% 논란이 재연되지 않도록 신발끈을 더 조여 매야 한다./홍영기

끝나지 않은 제천시장 선거전(?)

김창규 시장, 이상천 전 시장 발언에 전면 대응 나서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이경용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찬조연설에서 김창규 시장의 공약이 거짓이라고 성토한 것(굿모닝중부뉴스 2024년3월29일 보도)과 관련, 제천시가 반박문을 내고 전면 대응에 나섰다. 제천시는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찬조 연설 등 시정 비방에 대한 제천시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민선8기 제천시장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다짐으로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상천 전 시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에 대해 거짓말 공약이라고 비난하며 제천시정을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전 시장이 3월28일 이경용 국회의원 후보 찬조연설에서 언급한 외국기업투자유치 활성화, 공공기관 유치, 국림중부권생물자원관 유치, 공공병원유치, 자연친화용두천변 개발 등 5가지 공약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며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외국기업투자유치 활성화는 재임중 3조원 투자유치 공약에 포함시켜 적극 추진중이고, 공공기관 유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코레일계열사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림중부권생물자원관 유치는 환경부가 대체사업으로 추진하는 생물소재 증식단지 조성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공병원 유치는 현재 제천시 보건의료 환경분석 및 공공병원 유치 최적화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친화형 용두천개발은 선행조건인 대체 주차시설 확보를 위해 남천주차타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전 시장이 1월5일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신년인사회에서 “1조4천억원이던 시 예산이 2023년 1조2천억원으로 줄고, 투자유치로 안 보는 의림지리조트와 데이터센터를 실적으로 잡고 있다”고 비판한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시는 시 예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이상 성장했고, 2023년 1조7천1백49억원을 결산중이며, 데이터센터는 제2산단에 부지를 확정하고 한전 수전신청을 완료 했으며, 현재 세부사항 조율중으로 실체 있게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전 시장은 파행을 자제하시고 더 이상 제천시정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시정발전을 저해하는 이같은 발언에 대하여 법적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김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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