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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비용 납품업체에 떠넘긴 대형식…

직원 회식비 명목 금품 요구도..영세상인 피해

행사비용 납품업체에 떠넘긴 대형식자재마트

제천의 한 대형식자재마트가 오픈행사를 하면서 납품업체에 비용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다른 대형식자재마트는 납품업체에게 직원 회식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대형식자재마트에 의한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 제천 청전동 D식자재마트는 지난2월 납품업체들에게 오픈기념행사(사은품 및 현금추첨)를 위해 2천5백만원의 비용이 예상되니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여기에는 업체마다 2023년11월 입점시부터 올해 2월20일까지 자신들이 매입한 평균금액의 5%를 환산한 구체적인 산정기준과 금액까지 명시돼 있었다. 명목은 협조요청이지만 이의가 있는 업체는 3월5일까지 입장을 표명해 주고, 이의가 없으면 그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반강제적인 요구였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이 식자재마트는 23년12월7일부터 올해 2월29일까지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3월10일 추첨을 통해 1등에게 현금 1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대대적인 오픈행사를 벌였다. 제천에서 식료품 대리점을 하는 A씨는 “식자재마트에는 이윤이 거의 없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납품을 하고 있는데 추가로 비용을 요구하면 감당하기가 어렵다”면서 “비용 요구에 부담을 느껴 납품을 포기한 업체도 있다”고 밝혔다. D식자재마트 관계자는 이에대해 “협력업체에서 받은 것은 전체 비용의 3분의1도 되지 않는다. 협찬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부당한 대우를 하거나 불이익을 준 사례는 전혀 없다”고 항변했다. D식자재마트와 함께 매장면적에서 쌍벽을 이루는 제천시 장락동에 C식자재마트에 대한 갑질 주장도 나왔다. C식자재마트에 납품을 했었다는 B씨는 “식자재마트측에서 직원 회식비 명목으로 수시로 금품을 요구했다”면서 “이윤 없이 본사 장려금 때문에 납품을 해 왔는데 부당하다고 생각해 납품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C식자재마트 관계자는 “납품업체와는 어떠한 요구나 거래도 하지 않는게 원칙이다”면서 “그런적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홍영기

제천시 후반기 의장단 박해윤, 한…

의장 박영기 의원과 대결 주목...민주당 선택이 열쇠

제천시 후반기 의장단 박해윤, 한명숙 유력

두달 앞으로 다가온 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의 선택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의원들의 결심에 따라 결과를 장담할 수 없지만, 의장에 국민의힘 박해윤의원이, 부의장에 민주당 한명숙의원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제천시의회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의장은 다수당이 차지하는 원칙에 따라 그동안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초선 박영기의원이 꾸준히 거론돼 왔으나, 최근 박해윤의원이 급부상하면서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박의원이 갑자기 떠오른데는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가 뒷받침 되고 있기때문으로 전해졌다. 제천시의회는 전체 13명 중 국민의힘 7명, 민주당 6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민주당의원중 최소4명이 박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윤의원은 이들 4명과 함께 국민의힘의원 2명의 지지를 이끌어 내면 표 대결에서 자신을 포함 7대6으로 승리할 수 있다. 민주당 몫이 될 부의장에는 박의원에게 표를 던진 의원들의 지지를 고스란히 받을 경우 한의원이 무난하게 선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장단 선출에 박해윤의원과 한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는 이들의 개인적인 성향과 당내 사정 등이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박의원이나 한의원은 의장단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의회 안밖에서 후반기 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되려면 이들 의원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의원은 성품이 온화하고 의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의원 역시 무난한 의정활동과 SNS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민주당은 제9대 원구성에 앞서 상반기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맡으면 후반기에는 제외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부의장 후보로 한의원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으로 좁혀진다. 다만, 의장 박해윤과 부의장 한명숙 시나리오는 그동안 유력후보로 거론되던 박영기의원이 정치적 역량을 발휘해 반격에 나서고, 재선이 된 이정현의원이 선수를 앞세워 부의장에 공식 도전에 나설 경우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 특히 다수당인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이 어떠한 형태로든 의장단 선거에 개입하는 경우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홍영기

총선 낙천, 낙선자들 대부분 재기…

지역에 사무실 등 두고 꾸준한 활동 밝혀

총선 낙천, 낙선자들 대부분 재기노려

4.10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낙천, 낙선한 후보자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활동을 계속 하면서 재기를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과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 접전을 벌이다가 석패한 이경용 민주당 전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은 그동안 도와준 지인과 지지자들에게 낙선인사를 하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는 “고민중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향후 4년뒤 재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섰던 권석창 전의원은 로펌 고문직을 계속하면서 정기적으로 제천,단양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 전의원은 제천시 명동 사무실을 유지한채 2주에 한번씩 최소 3일은 제천,단양에 머무르면서 차기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로운미래 이근규 전시장은 중앙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면서 비대위원과 사무총장을 맡아 당분간 중앙정치에 집중해야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낙천한후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충현 전 KBS파리특파원은 중앙당 지도체제가 바뀌더라도 대변인에 계속 중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년후 시장 출마설이 돌고 있는데 대해 “아직은 생각해 본바가 없다. 2년이든 4년이든 차근차근 생각해 보겠다”며 조심스런 입장이나 어떤 형태로든 다시 등판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정치신인으로 국민의힘 경선에서 결선까지 올랐던 최지우 변호사는 제천,단양에 변호사 사무실 분소를 차려 지역활동을 지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총선전에는 상당수 후보가 나이나 주변 여건을 감안할 때 패할 경우 재도전이 힘들것으로 봤지만 실제 총선과정에서 확보한 지지자와 인지도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며 “선거법 위반에 대한 수사결과에 따라 그들이 등판하는 시기가 빨라질 수 도 있어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홍영기

농산물 소포장으로 경쟁력 높인다

제천농협 소포장 작업장 설치..농가소득 증가 기대

농산물 소포장으로 경쟁력 높인다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트랜드인 소포장 작업장이 제천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농가 및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천농협은 29일 제천시 화산동 농산물공판장 2층에 농산물 소포장 작업장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작업장은 3백여평 규모로 최신 소포장 시설 및 기계와 작업실 등을 갖추고 오는 6~7월쯤 개장할 예정이다. 농산물 소포장은 1~2인 가구 증가로 소량씩 소비하는 추세에 맞춰 공급하면서 소비자는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고, 농가에서는 농산물 판매 확대에 따라 소득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특히 제천에서는 최근 대형마트와 식자재마트로 인해 지역 농산물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소포장 판매로 유통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농협은 자체적으로 포장작업을 하느라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형마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현규 제천농협 농산물공판장장은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한후 소포장 판매를 하면서 다른 유통업체와 가격 경쟁력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농협은 소포장 작업장 운영에 앞서 직영중인 하나로마트는 물론 단양의 일부 하나로마트와 공급계약을 마쳤으며, 대도시 소비처를 대상으로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박근수 조합장은 “소포장 농산물 판로 확보와 함께 통합 배송망 구축 등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싸고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면서 결과적으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홍영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비 지원 대상…

JIMFF 뮤직필름마켓 지원비 3억원 별도 확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비 지원 대상에 탈락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국비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다. 대신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JIMFF 뮤직필름마켓 지원 명목으로 3억원을 확보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등에 따르면 영진위는 지난해 국내영화제에 6억2천2백만원과 국제영화제에 44억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국내와 국제를 통합해 24억원으로 절반이상 줄였다. 이중 부산, 전주, 부천국제영화제에 17억5천만원을 배정하고 나머지 6억5천만원은 광주독립영화제 등 7개 영화제에 책정했는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여기에서 제외된 것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국비 3억4천만원을 신청했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영화제 지원 예산이 대폭 줄어드는 바람에 국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다행히 필름마켓 지원비 3억원을 확보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진위가 올해 대폭 줄인 예산 규모가 계속되면 앞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국비 지원을 장담할 수 없다. 그나마 올해는 필름마켓 지원비를 확보했지만, 내년에도 지원 대상에 선정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더욱이 가뜩이나 영화제 예산 문제로 시의회를 비롯해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비지원마저 끊기면 영화제 개최에 따른 여론이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와관련, 영진위 관계자는“유인촌 문체부장관이 올해 삭감된 예산은 내년에 모두 원상복구 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올해 예산 배정이 제외된 영화제에 다시 지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홍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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