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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점령한 대형 식자재마트 막을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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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역상권 점령한 대형 식자재마트 막을 방법은 없을까

제천시 현행법상 영업제한 등 규제방안 없어 노심초사

제천의 대형 식자재마트가 지역상권을 장악해 가고 있으나 현행법상 영세인을 보호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 제천시가 노심초사 하고 있다.

 

제천시에는 2021년 장락동 407 일원에 CK식자재마트가 연면적 2752규모로 문을 연데 이어 올해는 연면적 1770의 롯데슈퍼 청전점이 대한식자재마트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이들 2곳외에도 4~5곳의 식자재마트가 있으나 매장면적과 가격을 앞세워 세일행사를 펼치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CK와 대한식자재마트의 상대가 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시민들 입장에서는 식료품 구매처가 다양해서 좋지만 전통시장을 비롯한 영세상인들은 이들 2곳의 식자재마트에 고객을 뺏기면서 매출이 줄어드는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CK식자재마트가 들어선 이후 반경 2백여m 떨어진 J마트가 문을 닫은데 이어 대한식자재마트가 오픈하면서 H마트 중앙점과 신백점이 최근에 폐업했다.

 

또한 내토시장에 있는 D마트가 매각 및 폐업설이 나도는 등 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해 오던 중소마트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제천 전통시장에서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J씨는 대형 식자재마트가 들어온후부터 30%이상 손님이 줄었다면서 일반 대형마트보다 식자재마트로 인한 피해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에 제천시는 지난 24CK와 대한식자자매트 관계자들을 불러 지역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지만 뾰족한 해결방안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발전법상 매장 면적이 3를 넘지 않으면서 대형마트와 달리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등의 규제할 방법이 없는 형편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이나 주류 같은 판매 물품을 지역에서 구매하는 등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음달 중순까지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지역상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홍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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