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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못치르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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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국대회 못치르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수심, 관람석 등 공인 2급 기준에 못미쳐

다음달 1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제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전국대회 개최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

 

전국 규모의 수영 경기를 치르려면 대한수영연맹에서 2급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제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그 기준에 못미치는 것이다.

 

제천시와 대한수영연맹 등에 따르면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영장 2급 인증 기준은 길이 50m, 25m, 수심 1.8m8레인 이상을 갖추고, 관중석이 15백석이상은 돼야 한다.

 

반면, 제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길이 50m, 25m는 충족되지만 수심이 1.5m30가 모자라고, 관중석도 2백석에 불과하다.

 

이에 제천시체육계 등은 제천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으나 정작 체육시설은 뒷받침 되지 않고 있다며 아쉽다는 반응이다.

 

제천시 수영연맹 관계자는 수영장을 설계할 당시 전국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계속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많은 예산을 들이고도 동네 수영장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올해초 예정이던 수영장 개관이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지연된데 대해서도 시민들의 불만이 크다. 시는 국민체육센터 시공사와 하자보수 등의 문제로 법적 소송 끝에 승소 했으나 시설점검 과정에서 미비한 점이 발견돼 추가 공사를 하면서 개관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생활체육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국 대회는 할 수 없다면서 전국 대회가 가능한 2급 공인 수영장을 기준을 갖추려면 지금보다 사업비가 2배는 더 들어가기 때문에 시 재정형편상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신월동 623번지 일원에 들어선 제천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325에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포함해 1669천만원이 투입됐으며, 20214월 착공해 지난해말 완공됐다.

 

시는 다음달 1일 개관후 한달간 시범운영후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홍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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