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제천,단양 선거구 국민의힘 최지우 예비후보의 고발 취하로 잠잠해 지는 듯 했던 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공약이행률 공방이 이경용 민주당 예비후보의 선관위 고발로 다시 쟁점이 되고 있다. 이경용 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 “공약 이행률은 국회의원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용한 사안이며 이를 허위로 발표하는 것은 중대한 범범 행위”라며 엄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엄의원은 지난달 CJB청주방송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료를 근거로 공약이행률이 16.07%라고 보도하자 반박 보도자료를 통...
이혼 사유를 전 배우자탓으로 돌렸다가 사과했던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혼 전부터 별거를 했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월19일과 3월7일 2차례에 걸쳐 가진 굿모닝중부뉴스와의 면담에서 “전 아내와는 2019년부터 별거를 했었다”며 “가정생활이 평범하지는 않았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고 이혼 배경에 대해 토로했다. 김시장은 “전 아내에게 (내가)먼저 졸혼을 요구했다. 그러다가 전 아내가 이혼을 하자고 해서 시장선거가 끝난후 헤어지게 됐다”면서 “어찌됐던 모든게 제 불찰이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2월13일 네이버 밴...
제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수탁운영자로 청풍호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청풍로프웨이(주)가 선정됐다. 제천시는 최근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수탁운영자 모집 공고에 신청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청풍로프웨이(주)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조건은 2년 계약으로, 매년 1억4천90만원의 수탁료를 내야 한다. 청풍로프웨이(주)는 청풍호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업체로, 2019년부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제천시에서 수탁받아 함께 운영해 왔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시가 예산을 들여 설치한 반면 정상부 전망대와 토지는...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앞다퉈 공약을 발표하면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으나 선거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사업이거나 사전 검토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검증이 요구된다. 이근규 새로운미래 예비후보가 공약한 세명대 의대 및 치의과대학 설립의 경우 대학측과 사전에 전혀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명대 관계자는 “의대 설치에 관련해서 지금까지 후보자들이 문의해 오거나 협의를 한적이 없다”면서 “의대를 설립하려면 부속병원도 있어야 되는 등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검토를...
제천에서 태백,영동권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 사업이 잇따라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태백,영동권 자치단체들이 교통오지에서 탈출 하기 위해서는 제천을 지나는 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면서 해당 시,군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천~평창 철도 신설과 제천~삼척 철도 고속화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제천~평창 철도는 연장 57.8㎞의 단설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제천~평창간 거리를 절반으로 단축시켜 영동권과 세종, ...
5명의 후보자가 나서는 제천,단양 총선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공공기관 유치와 수도권전철 연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유치와 수도권전철 연결은 제천시가 인구감소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으로 꼽히면서 후보자마다 앞다퉈 실천을 약속 하고 있다. 공공기관 유치는 국민의힘 엄태영 예비후보와 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발표 했는데, 이 예비후보의 경우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직스 등 철도관련기관과 한국환경공단을 끌어 오겠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총선후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공공...
제천시 주요 관광지 가운데 지난해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은 번지점프장 등 체험시설을 갖춘 청풍 만남의광장으로 나타났다. 배론성지와 의림지가 뒤를 이은 가운데 옥순봉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32.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천시 주요 관광지 중 지난해 방문객수 1위는 95만7천7백7명을 기록한 청풍만남의광장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의 67만7천4백명보다 41.3%가 늘어난 것이다. 관광객수 2위는 배론성지로 62만3천2백6명, 3위 의림지 61만3천50...
송수연 제천시의회 의원이 22일 국회의원 제천,단양 선거구 국민의힘 최지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헜다. 송의원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적이고 질서 있는 세대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시대 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최지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와 엄태영 예비후보의 경선 여론조사가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현역 시의원의 공식 지지선언이 나오면서 경선 결과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는 등 선거전이 한층...
중앙,충북,태백선을 운행하는 열차정비를 담당하게 될 한국철도공사 제천차량사업소 정비센터가 오는 9월 착공한다. 3년만에 부활한 철도공사 충북본부도 신사옥 건축공사를 올 하반기에 시작한다. 한국철도공사와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영천동 1381-1 부지에 철도정비센터 신축 공사를 오는 9월 착공, 2026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철도공사는 정비센터 규모를 당초 연면적 5,000㎡에서 8,260㎡로 늘렸으며, 사업비도 400억원에서 650억원으로 증액했다. 이처럼 시설 규모가 확대 됨에 따라 현재 실시설계 변경중으로,...
최지우 국회의원 선거 제천,단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0일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만나 노인복지 강화와 빈곤 해소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10대 강국으로 만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를 강화하고 빈곤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노인 시내버스 무임승차와 노인 일자리 확충 및 지원, 경로당 주 7일 점심제공,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시니어카페 신설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제천,단양 노인들이...
중앙, 평택~제천 고속도로 2개 노선이 지나가는 제천시 관내에 정규 휴게소 설치가 절실하다. 한국도로공사와 제천시 등에 따르면 1995년과 2001년 연차적으로 개통된 중앙고속도로와 개통 9년차를 맞는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제천시를 통과하고 있으나 정규 휴게소가 전무한 실정이다. 중앙고속도로의 경우 제천나들목에서 제천분기점 사이에 유일한 임시 휴게소가 있지만 음식점, 주유소 등 편의시설이 없는 졸음쉼터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충주시에 중부내륙과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충주휴게소(상,하행)와 천등산휴게소(상,하행)가 ...
4월10일 치러지는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는 예비후보들에게 단두대 매치가 될 전망이다. 예비후보마다 이번 선거에 실패시 훗날을 기약 할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최지우 예비후보와 경선이 확정된 엄태영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경선 패배는 물론 재선의 고지를 넘지 못하게 되면 현역 프리미엄을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를 도모한다고 해도 4년후 70세가 넘는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재선 성공후 3선 도전에 나설 경우 중진 의원 역할론을 내세워 나이 논란을 잠재울 수 있지만 실패하면 정...
제천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코로나19이후 시외버스운행 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추진 동력이 떨어질지 우려된다. 제천시와 제천시외버스터미널에 따르면 1일 버스운행 횟수가 코로나19가 발생하기전 2019년에 편도 기준 264회에서 올해 2월 현재 65% 줄어든 92회에 그치고 있다. 주요 노선의 감축 현황을 보면 동서울(무정차)은 26회에서 17회, 충주.청주.대전은 22회에서 6회, 원주는 44회에서 10회, 의정부 7회에서 3회로 각각 줄었다. 또 청주(무정차)는 ...
김창규 제천시장이 2년여전 이혼하고 새로운 이성과 교제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을 두고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공직자의 이혼이 흠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새로운 짝을 만났으니 행복하게 살라”며 응원과 지지의견이 있는 반면, “가정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시장직을 수행할 수 있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일부 시민들은 김시장이 이혼사유로 “저의 정치 참여가 자신에게 미칠 경제적 부담을 병적으로 우려하여 계속하여 이혼을 요구하였다”고 밝힌데 대해 “선거 출마와 아내를 두고 결국 출마를 선택한 것 아니...
4.10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홍보전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 등이 유권자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각 당 예비후보들은 비대면 음성전화와 문자 메시지, 단체 대화방 초대 등을 통해 이름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데, 후보자마다 반복적으로 계속 이루어지면서 오히려 부작용을 낳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신이 밴드지기로 있는 ‘제천시장 김창규’ 밴드에서 “많은 저의 페북(밴드를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임) 가족들이 불편을 호소하신다”면서 무분별한 선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