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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바닥인데 투자업체 있…

제천시, 민간투자대상지 7개소 발굴해 개발키로

부동산 경기 바닥인데 투자업체 있을까

연간 관광객 1천5백만시대를 목표로 세운 제천시가 새로운 관광시설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민간투자 개발 대상지를 발굴해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것인데,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추진되는 역발상적인 시도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천시는 한정된 예산으로는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관광지 개발이 힘든 것으로 판단, 민간투자 개발 대상지 7곳을 발굴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5천만원을 들여 오는 연말까지 적정한 민간투자대상 후보지 선정과 후보지별 개발환경 분석, 민자유치 로드맵 작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용역을 실시한다. 대상지는 시내 전역으로 하되 백운, 청풍, 금성면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각 후보지별로 민간투자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투자 문의가 들어오면 곧바로 대상지와 개발여건 등을 소개하기 위해서 용역을 발주했다”면서 “대상지가 선정되는대로 민자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시가 민간투자에 주력하는데는 청풍호반익스트림파크, 청풍호대관람차와 의림지모노레일 등 민자유치 사업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면서 자신감을 얻은것도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청풍호반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은 제천시 청풍면 신리 일원 11만㎡에 무동력모노레일과 숙박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3개업체와 3백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제천시 모산동 산2-1 일원에 조성되는 의림지모노레일은 당초 시가 200억원을 들여 추진하다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용역결과에 따라 포기했으나 민간업체가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이면서 현재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청풍호대관람차는 청풍만남의광장에 1백~2백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시설로, 민간투자자 1차 모집에서 2곳이 신청했으나 이들 업체의 서류가 미비해 보완차원에서 2차 모집중으로, 업체선정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의림지복합리조트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삼부토건컨소시엄이 사업포기를 선언한이후 그동안 여러차례 민간투자 모집에 실패했으나 정부의 소규모관광단지로 지정돼 사업자 선정이 할결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홍영기

개운치 않은 제천시와 시민단체의 …

시민연대 사과문 놓고 또 다시 충돌 조짐

개운치 않은 제천시와 시민단체의 화해

제천시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경찰 고소사태로 비화된 시민단체와 제천시의 마찰이 양측의 화해로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다시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민단체가 합의조건으로 내건 사과문 및 대자보가 오히려 제천시를 자극하면서 시가 발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김창규 시장을 비난하는 현수막 철거를 두고 한달 가까이 대립했던 제천시와 제천단양영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수차례의 의견조율과 협의 끝에 지난 25일 극적인 화해를 했다. 이에 김시장은 “현수막으로 인해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며 시민연대 대표를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했으며, 시민단체는 시청앞과 김시장 자택 등에 걸었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앞서 시민연대는 지난달 29일 제천시청앞에 “연애만하는 제천시장 시민과 이혼해라”, “지역경제 폭망하는데 연애만 하는 제천시장” 등 김시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시민연대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손실금 발생 등에 대해 시의 대책과 답변을 요구했으나 시가 무시했다며 그같은 현수막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시장은 시민연대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시민연대는 문제가 된 현수막을 철거하는 대신 시정을 비판하는 또 다른 현수막을 게시해 시와 마찰이 계속됐다. 이같은 대립은 김시장의 정무라인이 해결에 나서 잠잠해 지는 듯 했으나, 이번에는 시민연대가 게시한 사과문과 대자보 형식의 현수막이 문제가 됐다. 제천시와 시민연대는 합의조건으로 시장 개인사를 비난하는 현수막으로 명예가 훼손된 만큼, 시민연대가 사과 내용을 담은 현수막과 대자보를 게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시민연대가 27일 게시한 현수막과 입간판은 사과보다 자신들의 정당성과 활동 성과를 홍보하는 듯한 내용이라는게 시의 분석이다. 시민연대가 게시한 현수막과 입간판에는 “시민연대의 집회에 대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린다”며 △청풍벚꽃축제에서 불법 야시장을 한 A씨의 제천시 강력대처 △고액연봉 책정한 한방재단 사무국장 사표제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관련 책임자 사표제출 △제천시 행사집행함에 있어 투명성 있게 집행 등 자신들의 성과를 나열했다. 반면, 사과와 관련된 내용은 “집회 도중 개인신상에 관한 표현으로 불편을 겪으셨을 제천시장과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이 마지막 부분에 짤막하게 적혀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연대의 사과문 형식의 현수막과 입간판은 당초 고소취하 조건으로 합의했던 사과문과는 내용이 전혀 달라 약속이 이행된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영기

KTX 서울역 연장했더니 더 불편…

운행시간 더 걸려...수도권전철 제천연장도 불투명

KTX 서울역 연장했더니 더 불편하네

제천에서 청량리역을 운행하던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절반이 서울역까지 연장됐으나 불편하다는 제천시민들의 불만이 높다. 수도권전철을 제천까지 끌어오기 위해 선결돼야 하는 수도권전철 원주 운행도 힘든 것으로 알려져 희망고문에 그칠 것으로 우려된다. 코레일과 시민들에 따르면 제천~청량리간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지난해 12월29일부터 1일 왕복 16회(주말 및 휴일은 20회) 중 8회가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다. 이는 서울 중심부인 서울역까지 가려면 청량리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타야해 불편하다는 철도 이용객과 정치권의 요구에 따라 이루어 졌다. 그런데 서울역까지 가는 열차가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열차와 결합해서 가는 방식으로 운행하면서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이 10분 정도 더 걸리고 있다. 제천~청량리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하면 소요시간이 1시간3분~8분인데 비해 서울역이 종점인 열차는 청량리역까지 1시간13분~18분 걸리는 것이다. 특히 승객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는 서원주역에서 결합을 위해 강릉선 열차를 기다리느라 20분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가하면 제천에서 서울역까지 소요시간도 1시간35분~41분이나 돼 서울역 연장 운행의 의미를 반감시키고 있다. 서원주역 관계자는 “중앙선 KTX가 서원주역에서 먼저 도착해서 강릉선 KTX와 결합하는 방식인데 주말이나 승객이 많으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전철 제천연장은 기업과 인재유치를 위한 오랜 숙원사업으로, 4.10 총선에서 엄태영 국회의원이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나 원주까지 운행도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엄의원은 올해 1월 착공한 여주~원주구간이 완공돼 원주에 수도권 전철이 들어오면 제천 까지 연장 운행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에서 원주를 잇는 연장 22.2㎞의 복선전철공사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이와관련,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관계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공사가 KTX 운행을 전제로 설계가 돼 있다. 수도권전철이 다니려면 타당성 조사와 추가 사업비 분담 등의 절차가 있어야 된다”며 수도권전철 원주운행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수도권전철이 원주 운행도 어려운데 제천까지 연장하는 것은 그야말로 산넘어 산인 셈이다. 이에따라 4.10총선에서 KTX서울역 연장을 치적으로 꼽는가하면 수도권전철 제천연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엄의원이 앞으로 철도 관련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영기

소방서~원뜰 도로 일부구간 착공

드림팜랜드 진입도로로 사용...전체 구간은 미정

소방서~원뜰 도로 일부구간 착공

사업타당성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제천시 소방서~원뜰 도로 개설 공사가 올해안에 시작된다. 다만, 드림팜랜드 사업과 맞물려 일부 구간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전체 구간 개통은 장기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소방서~원뜰간 도로 전체 구간 2㎞ 가운데 연장 4백80m, 폭 35m의 1공구 공사를 올해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소방서~원뜰간 도로는 전체 구간의 편입토지 보상을 97.5%까지 마쳤으나, 소요예산(162억원 추정)에 비해 시급성 등을 놓고 그동안 논란이 됐었다. 민선6기 이근규 시장 재임시 공사비를 포함 20억원의 예산편성까지 했지만 통행량과 시간단축 효과가 1~2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논란 끝에 시의회 예산심사에서 보상비 7억원만 반영되고 사업착수는 무산된바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1공구 구간은 드림팜랜드 진입도로로 사용하게 돼 그동안의 논란과는 상관없이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55억을 들여 올해 추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늦어도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반면 나머지 1천5백20m에 대한 착공 여부는 아직 뚜렷한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어 장기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확보 여부에 따라 완공이 앞당겨 질 수도 있다”면서 “당분간 1공구 공사에 집중해야 되기 때문에 전체 구간에 대한 공사는 검토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홍영기

청풍호 운행하는 유람선 새주인 찾…

6월초 인수의향서 접수 예정

청풍호 운행하는 유람선 새주인 찾나

제천 청풍호를 운행하는 충주호크루즈가 매각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주호크루즈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재향군인회는 최근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충주호크루즈(옛 충주호유람선)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에 들어 갔다. 1986년 운영을 시작한 충주호크루즈는 연간 40만명이 이용하는 내륙 최대의 관광유람선회사로, 이번 매각에 성공하면 38년만에 주인이 바뀌게 된다. 충주호크루즈는 제천청풍나루에서 단양장회나루를 운행하는 코스를 포함해 제천청풍나루와 충주나루, 단양장회나루에서 각 1척씩 모두 3척의 관광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30억을 들여 293t 규모에 379명이 승선할 수 있는 ‘청풍호크루즈’를 새로 구입해 청풍나루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선박 1척당 20~30억원이고 선착장 부지와 건물 등의 가치를 감안할 때 매각가는 120억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각일정은 다음달 초순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으로, 인수자가 나오면 올해안에 매각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5억5천만원을 들여 청풍나루 주차장에 연면적 103㎡ 규모의 화장실과 매점을 신축할 계획이다./홍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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