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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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쌓인 제설용 소금제천시 청풍면 청풍문화재단지 입구 82호선 지방도에 제설용소금이 수북하게 쌓여 있다.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가 관리하는 이 도로는 적설량을 감안하지 않은채 제설용소금을 대량으로 살포해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관계자는 "임차한 차량3대가 해당 구간을 나누어 관리하고 있는데 양을 조절하지 않고 과하게 살포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그런일이 없도록 주의를 시키겠다"고 말했다./홍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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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예술의전당 도심광장 명칭 동명광장으로 확정제천 예술의 전당 명칭 설문조사 제천시는 동명초등학교 옛터에 제천예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할 도심광장의 명칭을 ‘동명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명과 여름 2개의 명칭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5,37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3,703명이 동명광장 명칭에 투표해 최종 확정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동명광장으로 선정된 만큼 제천예술의 전당과 동명광장을 매력적인 도심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 공간 및 휴식처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착공한 제천예술의 전당은 연면적 9,998㎡(지하 1층·지상3층)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휴게라운지, 카페테라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200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 7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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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우체국 집배원 대상 교통안전교육제천경찰서가 우체국 집배원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30일제천우체국을찾아 집배원 6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강설 및 노면 결빙으로 인해 이륜차 교통사고의 우려가 커지자 매일 이륜차를 운행하는 집배원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 이륜차 교통사고 사례 영상 시청 △이륜차 운행 시 안전 수칙등을 교육하였다. 특히 인도나 횡단보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이륜차 주요 법규위반사항에 대해서 설명하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교통 법규를 준수해주기를 당부하였다. 김유찬 경비교통과장은“이륜차는 다른 차량에 비해 안정성이 낮고 별도의운전자 보호장치도 없어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크게 다칠 수 있다”며 이륜차 운전자들이 교통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당부하였다. 반면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고 시급하게 느끼는 배달서비스 대행업체의 난폭 운전에 대한 질문에는 " 대행업체의 집단 교육에는 종사자들이 한데 모일수 있는 여건의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등록된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과 안내문을 전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줄여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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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구고있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벌였다. 제천체육관에서 시작된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200여명이 모여 5천5백포기의 김장을 담구었다. 이는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된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 행사는 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댐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한 행사지만 제천시의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전달된다.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란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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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개방·민간 화장실 여성안심환경 조성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개방화장실과 민간화장실 12곳을 정해 안심 스크린 26개를 설치했다. ‘안심 스크린’은 화장실 옆 칸막이 하단부의 열린 공간을 막아 휴대폰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시설물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성안심환경 조성은 경찰관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범죄취약지, 남녀 미분리 화장실을 비롯하여 이용객이 많은 영화관·병원 등의 여성화장실을 선정했다. 정승화 여성청소년과장은“성범죄는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환경개선을 통한 사전 예방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공간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