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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방치된 제천 광진아파트 철거된다

기사입력 2024.04.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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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회사의 부도로 20년동안 제천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광진아파트가 드디어 철거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청전동 78-96 일원에 건축이 중단된 광진아파트를 오는 2026년까지 철거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2차 추경에 아파트와 부지 3,907와 짓다만 건물 2개동 매입 예산을 세워 보상을 마치는대로 철거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아파트 부지와 건물 매입, 그리고 철거에 30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진아파트는 2005T사가 지상 11, 80세대의 아파트 건립 승인을 받은후 지상 8층 골조공사만 마친채 중단돼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심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공사장 주변 접근을 꺼리는 등 민원을 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정작업을 거쳐 해당 건물과 부지에 대한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철거후 활용방안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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