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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제천시장 선거전(?)

기사입력 2024.04.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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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이경용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찬조연설에서 김창규 시장의 공약이 거짓이라고 성토한 것(굿모닝중부뉴스 2024329일 보도)과 관련, 제천시가 반박문을 내고 전면 대응에 나섰다.

     

    제천시는 1522대 국회의원 찬조 연설 등 시정 비방에 대한 제천시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민선8기 제천시장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다짐으로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상천 전 시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에 대해 거짓말 공약이라고 비난하며 제천시정을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전 시장이 328일 이경용 국회의원 후보 찬조연설에서 언급한 외국기업투자유치 활성화, 공공기관 유치, 국림중부권생물자원관 유치, 공공병원유치, 자연친화용두천변 개발 등 5가지 공약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며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외국기업투자유치 활성화는 재임중 3조원 투자유치 공약에 포함시켜 적극 추진중이고, 공공기관 유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코레일계열사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림중부권생물자원관 유치는 환경부가 대체사업으로 추진하는 생물소재 증식단지 조성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공병원 유치는 현재 제천시 보건의료 환경분석 및 공공병원 유치 최적화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친화형 용두천개발은 선행조건인 대체 주차시설 확보를 위해 남천주차타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전 시장이 15일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신년인사회에서 “14천억원이던 시 예산이 202312천억원으로 줄고, 투자유치로 안 보는 의림지리조트와 데이터센터를 실적으로 잡고 있다고 비판한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시는 시 예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이상 성장했고, 202317149억원을 결산중이며, 데이터센터는 제2산단에 부지를 확정하고 한전 수전신청을 완료 했으며, 현재 세부사항 조율중으로 실체 있게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전 시장은 파행을 자제하시고 더 이상 제천시정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시정발전을 저해하는 이같은 발언에 대하여 법적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김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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