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경찰관이 물에 뛰어든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에서는 지난 1일 22:00경 교통사고예방 특별활동관련 음주단속 중 극단적 선택을 기도한 시민을 발견하고 의림지 물속으로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현장 주변은 어둡고 저수지 수심이 깊어 시간이 지체되면 익사의 위험이있는 상황에서 교통관리계 소속 경찰관 2명은 빠른 판단으로 요구조자의 양팔을 잡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제천경찰은 담당 업무 구분 없이 제천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