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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3위 쾌거!

기사입력 2024.02.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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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1) 고수대교 부근 차량 통행 모습.JPG

    보도 1) 교통지도를 하는 모범운전자.JPG

    충북 단양군이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군 그룹 82개 지자체 중 3위를 기록했다.

     

    군은 2022년 평가 결과 82.81점으로 군 그룹 20위에 그쳤으나 2023년에는 89.47점으로 6.66점 상승해 17계단 올라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이 조사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다.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가지 평가 항목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안전띠 착용률 등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은 모든 지표에서 준수한 성적을 얻으며 A등급을 달성했다.

     

    평가 항목별로는 운전행태가 51.13점으로 2보행행태가 18.34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교통안전 항목에서는 지자체 노력도 7.63교통사고 사상자 수 12.37점 등 총 20점을 얻었다.

     

    김문근 군수는 주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후 수변로별곡 공영주차장과 하상 주차장 진출입로·순환로가 신설되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주차난이 해소돼 교통문화지수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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