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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창 예비후보, “수도권 전철 제천 연장·관광기반시설 확충" 비전 공약

기사입력 2024.01.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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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석창 예비후보가 비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2대 총선 권석창 예비후보는 수도권 전철의 제천 도입을 강조, “제가 공직 재임시절 수많은 철도 관련 정책을 입안했다. 2028년이 되면 제천은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한다. 향후 전철 연장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권석창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전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국정 관련 공약,  제천·단양의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비전을 설명했다.

     

    국정 관련 비전공약에는 기업의 자발적 지방 이전을 통한 중소도시 육성 법률안 및 지하철이 없는 지역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골자로 하는 교통복지증진법, 발의를 내걸었다.

    제천단양 비전 공약으로는 제천-단양 간 자동차전용도로 개설과 봉양-덕산 간 도로 개설 등 각종 SOC 사업과실버복지관청년임대주택 등 건설사업을 수반한 다양한 복지시설 사업 등의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공약했다. 

    봉양-덕산 간 도로 개설의 기대 효과로는 청풍호 주변 관광객 증대와 제천 남부지역의 도로망 개선을 손꼽았다.

     

    수도권 전철을 제천까지 확대 연장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조만간 원주까지 전철이 들어온다. 그러면 차량 기지가 필요한데 제천이 적임지다. 결국 제천까지 연장되는 구조다. 또 제천분당제천수서제천인천행 열차도 투입하겠다. 수도권 인구의 제천 방문을 늘려 소비가 살아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관광기반 시설 확충 방안으로는 의림지 주변도로 및 관광환경 개선을 비롯해 리조트형 숙박시설 유치도 공약에 포함했다.

     

    권 예비후보는 저는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를 거치면서 물류철도교통건설 및 수자원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만큼 지역 발전 비전 공약에 있어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지역개발 계획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복당과 관련해 그는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경선에 참여시켜 주지 않으면 멈추지 않겠다"라며 무소속으로 라도 이번 총선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1990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익산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한 권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진출했으나 2018년 5월 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판결로 임기 절반을 남긴 채 의원직을 상실했다그는 이번 주 중 국민의 힘 중앙당에 공천 신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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