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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개최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오는 1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1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삶-책>은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등이 결합된 「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로 월별 공통 주제에 맞춰 공연이나 체험이 아닌 tvN 예능 프로그램‘유 퀴즈 온 더 블록’을 벤치마킹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3월 공통 주제는‘계절 봄’과‘눈으로 보다’라는 의미를 뜻하는‘다시, 봄’으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시민 게스트(패널) 2명을 모집했다. 이번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1회차와 함께할 시민 게스트는 제36회 제천시민대상 문예학술체육 부분 수상자 윤병순님과 지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진호 님으로 진행자와 함께 인생과 관련한 토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재단을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오늘, 삶-책> 1회차는 제천시민이 주인공인 만큼 우리 동네 친근한 이웃의 이야기를 들으러 온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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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 추진제천소방서 대원들이 화재 예방을 위한 펌프실을 점검하고 있다. 어울림센터 배전반 점검 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오는 31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 69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내용은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사항 ▲비상구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소방시설 자체점검대상 보완 완료 확인 등이다. 박성학 화재안전조사팀장은 “불량사항 발견 시 즉시시정과 행정명령 등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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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원 공약이행률 공방, 총선 최대 쟁점으로 떠올라제천,단양 선거구 국민의힘 최지우 예비후보의 고발 취하로 잠잠해 지는 듯 했던 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공약이행률 공방이 이경용 민주당 예비후보의 선관위 고발로 다시 쟁점이 되고 있다. 이경용 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 “공약 이행률은 국회의원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용한 사안이며 이를 허위로 발표하는 것은 중대한 범범 행위”라며 엄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엄의원은 지난달 CJB청주방송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료를 근거로 공약이행률이 16.07%라고 보도하자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공약 56개 중 완료 31개, 추진중 24개, 보류 1개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공약이행률 55.4%로 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대해 “매니패스토실천본부는 공약완료도와 공약이행도는 분석하지만 공약이행률은 분석하지 않는다”며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에서 받은 답변서를 공개했다.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는 답변서에서 “3월1일자 엄태영의원의 보도자료 내용중에서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에서 공약이행률 55.4%로 정정 반영하였다’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을 확인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엄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약이행률 55.4%는 국회의원의 본질적 기능과 역할에 부합하는 명확한 근거자료들로부터 나온 정확한 수치이고,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재 반박에 나섰다. 이같은 공약이행률을 둘러싼 총선 예비주자들의 공방에 대해 일각에서는 2년전 제천시장 선거에서 쟁점이 됐던 공공의료원 확충 공방이 떠오른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시 국민의힘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은 “보건복지부가 각 지자체별로 공문을 보내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확충 계획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나 민주당 이상천 시장이 ‘확충 계획이 없다’고 회신했다”며 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시장을 몰아 붙였다. 제천시가 보건복지부에 회신한 공문은 엄태영 국회의원실에서 입수해 공개하면서 지방선거 최대 쟁점이 됐는데 이번에는 엄의원이 거꾸로 상대 후보가 받은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의 공문에 발목이 잡히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공약이행률을 둘러싼 제천,단양 선거구 후보자들간의 공방은 앞으로 선관위와 경찰 조사를 통해 선거법위반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나 남은 선거기간동안 최대 쟁점이 되는 것은 물론 그 결과가 미칠 영향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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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실시제천시는 3월 15일부터 5월까지 1인 가구, 만 65세 이상의 노인부부가구, 중증장애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자체관리 대상자 등 고독사 위험군으로 의심되는 가구를 파악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제천시는 사회구조의 변화로 개인의 고립 및 단절이 심화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에 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고독사 위험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방문 상담을 원칙으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이통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이 총동원돼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고, 중, 저)가구로 선별해 명단을 관리하고 고독사 위험군 사회관계망 형성 및 고독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예방 사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고독사 위험군으로 의심되는 숨은 이웃이 있다면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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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카메라 기초부터 가르쳐 드려요”2023년 사진 교육 수강생 전시회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3월 13일부터 20일까지「추억 사진 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2층 일반편집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사진 촬영을 배우고 싶은 제천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과‘제천문화재단’,‘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SNS 이용자 증가에 따라 사진이 중요한 자기표현의 수단이 되었지만 막상 제대로 찍는 것이 쉽지 않아 막막함을 느낀 분들이 많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즐거운 사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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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13일 모범운전자 제천지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제천역전시장 오일장을 찾아‘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오일장에 맞춰 시장 주변 교통 관리와 더불어 교통 약자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특히 순찰차 확성기를 통해 경찰관이 직접 △무단횡단·음주운전 금지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 착용 △경운기 야간 운행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 방송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농번기, 신학기를 맞아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외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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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이 전 배우자에게 사과한 까닭은?이혼 사유를 전 배우자탓으로 돌렸다가 사과했던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혼 전부터 별거를 했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월19일과 3월7일 2차례에 걸쳐 가진 굿모닝중부뉴스와의 면담에서 “전 아내와는 2019년부터 별거를 했었다”며 “가정생활이 평범하지는 않았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고 이혼 배경에 대해 토로했다. 김시장은 “전 아내에게 (내가)먼저 졸혼을 요구했다. 그러다가 전 아내가 이혼을 하자고 해서 시장선거가 끝난후 헤어지게 됐다”면서 “어찌됐던 모든게 제 불찰이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2월13일 네이버 밴드에 “사실 저는 재작년 7월 이혼을 했다”고 밝힌후 “아내는 저의 정치 참여가 자신에게 미칠 경제적 부담을 병적으로 우려해 계속 이혼을 요구했다. 당시 상황으로는 이혼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또 “말씀드려도 될일인지 모르겠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극심한 노환으로 고생하시는 저의 어머니께 큰 간호와 위로를 해준 분과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할까 한다”고 새로운 이성과의 교제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2월16일 같은 밴드에 “지난번 이혼사유에 대해 올린 내용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며, 특히 ‘병적’이라는 표현은 전혀 사실과 무관한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전처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이처럼 사흘만에 전 배우자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린 배경에는 이혼사유가 사실과 다르다는 전 배우자의 항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 배우자는 2월15일 제천시청에 전화를 걸어 김시장이 이혼사유가 마치 자신에게 있는 것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글을 올린데 대해 항의하고 특히 ‘병적’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 명예훼손에 해당 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김시장은 전 배우자와 조율 끝에 같은 밴드에 사과의 글을 올리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2차례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등 사과내용과 수위를 놓고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이혼과 연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가 다시 전 배우자에게 공개사과하는 헤프닝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김시장의 행보에 대한 제천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향후 시정 운영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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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수탁운영자에 청풍로프웨이(주) 선정제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수탁운영자로 청풍호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청풍로프웨이(주)가 선정됐다. 제천시는 최근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수탁운영자 모집 공고에 신청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청풍로프웨이(주)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조건은 2년 계약으로, 매년 1억4천90만원의 수탁료를 내야 한다. 청풍로프웨이(주)는 청풍호반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업체로, 2019년부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제천시에서 수탁받아 함께 운영해 왔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시가 예산을 들여 설치한 반면 정상부 전망대와 토지는 청풍로프웨이(주)가 소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업체가 운영을 하려면 청풍로프웨이(주)에 정상부 전망대와 토지 사용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신규 운영업체 참여가 어려운 사실상 청풍로프웨이(주)가 독점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 기형적인 구조이다.(본보 2월6일 보도) 이번 운영업체 모집에서도 3차 공고 끝에 업체를 선정하게 됐다. 청풍로프웨이(주)는 신규 업체 참여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해 수탁료가 인하되는 3차 공고까지 기다렸다가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탁료는 1,2차 공고시 연간 1억5천3백33만원에서 3차 공고에서는 1억3천7백99만7천원으로 10% 인하됐으며, 2개 업체가 참가하면서 1억4천90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이용객은 2021년 8만9천6백82명에서 2022년 10만2천5백36명으로 14.3% 늘었다가 지난해 8만9천8백46명으로 전년보다 12.3% 감소했다. 이용료는 대인 1만2천원, 소인 9천원이며, 제천시민과 65세이상은 3천원 할인된다./홍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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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대규모 정전사태, 주민 불편 및 피해호소오늘 8일 제천시 장락동 주공3단지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했다. 정전은 오전 6시경 발생해 9시간이 지난 지금도 복구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락주공3단지는 508세대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이번 정전의 원인은 단지 내 “발전 변압기 노후화”에 따른 고장이라고 관리소 측을 밝혔다. 또한 관리소 측은 “현재 긴급복구 중이다“라며 ”최대한 빨리 복구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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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전통시장 ‘Safe Guide’ 배치』제천소방서 류지노서장(오른쪽)과 유인무가드(왼쪽) 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오는 12월까지 중앙시장 내 ‘전통시장 Safe Guide’ 배치로 시장 상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Safe Guide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2020년 6월부터 도내 전통시장 9개소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유인무세이프 가이드는 32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 후 퇴직한 베테랑 소방관으로 그 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앙시장 내 소방시설 확인 점검과 화재예방 순찰은 물론,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953년 8월 재래식 시장으로 개설 승인을 받은 중앙시장은 1989년 6월상가형 건축물(1동,1/3층)로 준공되었으며, 일일 평균 유동인구는 약 1,000여 명으로 연면적 28,583㎡, 707개의 점포 중 560여 개의 점포가 입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