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제천시,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제천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차(2012. 4월 이전 출고 된) 5,109대에 대해서 2024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8천 3백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 인증차량을 제외한 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로 매년 2회(3월, 9월)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올해 1기분 부과대상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며, 이 기간 중 소유권이 취득 및 이전 되었거나 폐차된 경우 등록원부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4월 1일까지이며 납기를 초과하면 3%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이체, 은행 입출금기,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하여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바라는 시민은 제천시 자연환경과(☎043-641-6384~5)로 문의하면 된다.
-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 위한 성금 기탁식 가져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이사장 김창규(제천시장), 집행위원장 이동준)가 제20회 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주)대신환경기술 전성훈 대표, 호암엔지니어링(주) 석관수 대표, 해동종합건설(합) 김홍민 대표, JIMFF 김창규 이사장(제천시장),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 JIMFF 김기용 기획사업실 실장] 기탁식은 지난 15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진행했으며, 제천시의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하는 대행사 3곳으로부터 총 3천만 원의 성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JIMFF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 ㈜대신환경기술 대표 전성훈, 호암엔지니어링(주) 대표 석관수, 해동종합건설(합) 대표 김홍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제20회 JIM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성금 기탁에 참여하는 ㈜대신환경기술, 호암엔지니어링(주), 해동종합건설(합)은 제천시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운영수익의 일부를 제천지역에 사회 환원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문화 예술 활동 지원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JIMFF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뿐만 아니라, 제천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업과 기관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JIMFF는 지역 사회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는 물론,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0회 JIMFF는 9월 초 제천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장·단편영화 출품작 및 지역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 상영작 등을 공모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1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 개최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1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제천경찰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제천 지역의 사회단체장, 대학교수, 시의원,관계기관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치안과 관련된 정책을제언·자문하는 한편, 다양한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지난해 치안협의체의 제언을 바탕으로 ‘택배순찰대 창설 및 푸른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우수관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초대 이동연 위원장이 2년간의 위원장직을 마치고, 신임 권병기 위원장이 새로 취임하는 이취임식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권병기 위원장은 “범죄 예방 정책과 관련된 제천 시민의 의견이 현장에서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치안 파트너인 치안협의체 위원과 시민들의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치안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제천 하소식자재 마트 2층 골프존 화재제천소방서 대원들이 화재초기진압 후 원인을 살피고 있다. 17일(일) 오후 8시50분경 제천시 하소동 ㅎ식자재마트 2층 골프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층 난간 아크릴 지붕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초기진화 되었다. 발화지점인 2층에는 해당 영업장인 골프존과 핼스장이 함께 영업을 하는곳으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 했다 인근 주민들은 스포츠센터 화재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소방대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초기 진화가 되자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옥상 뒷 편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 사람들은 대피시켰다”라는 신고 접수를 받고 바로 출동해 진화를 했고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경찰과 소방은 전기 누전으로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
제천 -원주 방향 ,고속도로 졸음 쉼터 사고16일(토) 오전 서제천 톨게이트 원주 방향 졸음 쉼터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의식 불명상태로 원주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 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친구 결혼식을 가던 4명의 친구는 2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가던 중 그 중 한 대의 차량이 1차선에서 급하게 2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 하면서 시작됐다. 같은 친구인 피해 차량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졸음 쉼터에서 나오던 탑차의 후미를 충돌했다,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제천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친구는 의식이 없이 원주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
제천 고명동, 시멘트사 폐연료 운반차량에서 불....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16일(토) 12시30분경 제천시 고명동 도로에서 시멘트A 사로 페합성수지(시멘트연료) 운반중이던 화물차에서 불이났다. 이 사고로 제천-단양 방향의 도로가 약 30분간 정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차량은 완전 전소 됐지만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장에서 만난 화물차 운전자에 의하면 “2km 전부터 계기판에 엔진 이상 표시가 떠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뒷 차들로부터 빵빵하는 소리를 듣고 살펴보니 엔진부에서 이미 불이 나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찰도 운전자의 진술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
단양 페러글라이딩 착륙장 추락사고....1명사망 1명 중상2022년 사고당시 파손된 유리창을 보수하고 있다. 15일(금) 16시 26분경 단양군 가곡면 페러글라이딩 착륙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페러글라이딩이 착륙장에 착륙중 20~30m 상공에서 측면 강풍에 의한 날개 접힘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파일럿(54)과 탑승자(39) 1명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접수 9분만에 현장에 출동하여 파일럿은 제천서울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 탑승자는 원주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소백산 페러글라이딩은 2022년 11월에도 강풍으로 인한 추락사고가 발생, 20대 여성이 인근 카페유리창에 부딪쳐 유리창이 파손, 허벅지를 다쳐 헬기로 원주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하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
건강보험공단 제천 인재개발원 상당수 부서 원주로 떠난다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연수원)의 대부분 부서가 원주로 이전한다. 제천에 들어선 공공기관 연수원들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같은 조치는 시민들의 반감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제천 인재개발원 조직을 3월11일자로 교육기획부(4개팀), 인재양성부(4개팀), 직무교육부(5개팀)에서 교육기획부(6개팀), 교육행정부(4개팀), 교육지원부(3개팀)으로 개편했다. 또한 조직개편과 함께 제천에 있던 3개 부서중 교육기획부와 교육행정부를 3월중 강원도 원주 본부로 이전 한다. 이로인해 전체 직원 100여명 가운데 37명이 원주로 가게 된다. 이원복 인재개발원장은 본지 통화에서 “교육의 목적이 현업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해서 대국민서비스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있다”면서 “현업의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와 같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시하기 위해서 교육기획부와 행정부를 원주로 이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제천시에는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을 비롯해 경찰청연수원, 한국환경공단연수원, 국정원연수원 등이 잇따라 들어섰으나 당초 기대와는 달리 농특산물판매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2019년 들어선 경찰청수련원의 경우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를 놓고 학현리 주민들과 오랫동안 갈등을 겪은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뤄진 인재개발원의 부서 이전은 공공기관 연수원 유치 효과에 대한 논란과 함께 시민들의 불만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장은 이에대해 "교육운영과 시설 관리부서는 그대로 남고, 원주로 가는 직원들도 자신들이 기획했던 교육과정이나 그런게 있으면 (제천에) 출장와서 교육이 끝날때까지 관리하기때문에 크게 우려할 것은 없을 것"이라며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이 연간 10만명이나 되고 주말에도 150여명이 가족소통캠프를 열어 제천에서 관광도 하고 소비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청풍면 물태리와 신리, 읍리 일원 19만8천㎡의 부지에 연면적 2만1,271㎡ 규모로 2014년 개원했으며, 당시 제천시는 29억원의 투자보조금을 지급했다./홍영기
-
단양군,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민생경제 회복 총력!단양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3,564억 원 중 54.4%인 1,940억 원을 올해 상반기 집행목표액으로 설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둔화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민간 투자와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매주 신속집행 점검 보고회로 사업별 실적과 전망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지난 13일에는 군수 주재 회의를 개최해 집행 부진 10% 이하 사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신속집행 대상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설비 사업 등의 선금 추가집행 대상 사업을 발굴해 애초 계획된 목표 금액 이상을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김문근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신속집행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문화재단,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개최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오는 1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1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삶-책>은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등이 결합된 「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로 월별 공통 주제에 맞춰 공연이나 체험이 아닌 tvN 예능 프로그램‘유 퀴즈 온 더 블록’을 벤치마킹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3월 공통 주제는‘계절 봄’과‘눈으로 보다’라는 의미를 뜻하는‘다시, 봄’으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시민 게스트(패널) 2명을 모집했다. 이번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1회차와 함께할 시민 게스트는 제36회 제천시민대상 문예학술체육 부분 수상자 윤병순님과 지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진호 님으로 진행자와 함께 인생과 관련한 토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재단을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오늘, 삶-책> 1회차는 제천시민이 주인공인 만큼 우리 동네 친근한 이웃의 이야기를 들으러 온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