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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업협동조합, 제천시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제천농업협동조합(박근수 조합장)이 지난 10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김창규 시장, 안성국 시체육회장 이훈재상임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우.안성국회장.김창규시장.박근수조합장.이훈재상임이사.> 이번에 전달받은 체육발전기금은 학교체육 지원, 우수선수 지원, 종목단체 대회운영 지원 등 제천시 체육진흥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제천농업협동조합 박근수 조합장은 전체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화합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은“제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 뜻을 소중히 여겨 제천시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와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역 체육발전에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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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월악산 송계 양파축제 개최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월악산송계양파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김명수) 주관하고 제천시, 월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남제천농협의 후원으로 한수면 송계리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 축제 첫째 날 7일은 양파 판매행사 및 제천예술단공연 등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둘째 날 8일은 오전 10시 부터 「동아리 기타연주」, 「퓨전 장구공연」, 「안산신협 라온소리 합창」, 한수면 한송초등학생들의 「양파 시 낭송」등이 본 행사장에서 공연되고, 송계 양파 브랜드 제고 및 홍보를 위한 양파 조형물 제막식도 송계 부락 마을 입구에서 거행된다. 축제 둘째 날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은 주요 행사로는 △고품질 양파 직거래 장터 운영 △양파요리 시연(시식) △즉석 양파 퀴즈게임 △양파 노래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이색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특히 야간에 펼쳐지는 축하무대에서는 초대가수 남상일, 하유비 등이 여름밤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한편 행사 개막식에 앞서 송계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송계 양파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진행된다. 월악산 송계 양파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자라 탁월한 저장성과 노화 방지,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능이 좋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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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협, 농업인 자연재해 피해복구 돕는 '재해복구지원단' 구성제천농업협동조합에서 는 전국 동시 장마 비 예보 와 함께 폭우로 침수 등 피해를 본 농업인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복구지원단'을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조합장박근수은 장마철 농작물 병충해 방제와 농작물 시설물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당부와 언제어디서나 믿고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한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업인을 위해 농협 차원의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상임이사총괄 앞장서 비상임이사. 임원이함께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하였다. 또한 자연재해 대비 재난지원대책으로 인력지원은 물론 농협보유 중장비(포크레인)등을 집중호우로 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저수지 둑 유실 등의 피해 조합원님들께서는 제천농협 지도과로 연락 바랍니다. 문의전화(043-641-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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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우박 피해농가 복구 총력농기계 임대 무상지원 및 배송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11일 발생한 우박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는 피해농지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기계 무상 임대 및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98종 516대 농기계를 무료로 임대해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용 굴착기, 트랙터, 동력운반차 등 복구작업에 필수적인 주요 농기계는 집중 피해지역인 금성면, 청풍면 일원에 배치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계화작업이 가능한 농가에는 농작업 대행을 지원하고, 마을이장 요청 시 피해 마을에 대해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을 우선 편성해 농가 경영과 피해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작물이 세력을 회복하고 2차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미생물 및 인산칼슘도 무제한 공급한다. 미생물은 작물병 예방과 생육 촉진에 효과가 좋으며, 인산칼슘은 작물 무름을 방지하고 식물이 더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용하는 일종의‘칼슘제’다. 제천 소재 지역 농업인이 우박피해를 입은 경우, 가까운 읍·면·동에 우박피해 신고를 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박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농민들이 시름을 덜고, 하루빨리 터전이 정상화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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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속 제천농업협동조합장에 박근수 당선 확정!지난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제천농업협동조합장에 기호3번 박근수 65세 조합장으로 당선에 성공했다. 이날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표한 결과 ▲기호1번 안성균 487표 ▲기호2번 김학수 1192 ▲기호3번 박근수 1794표(당선)표를 각각 획득해 602 표차로 박근수후보가 당선됐다. 제천농협조합장선거에 7선에 도전하는 김학수(78) (현) 조합장에 맞서 박근수 65세 (농업) 조합장당선인은 제천농협대의원 2선 세명대학교 법학과출신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초선조합장당선인이됐다. 김학수후보는 올바른 농업경영을위해 언제나정직하고 투명하게 정도경영지향 농협발전과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소득증진을위해 열과성을다해 오랜경험을 내세우고자신있게 도전하였으며 또한 박근수후보는 역대조합장님의 좋은정책은 계승하겠다. 더 나아가서는 명품제천농협을 만들겠다는 젊은후보에 표를몰아달라고 자신있게 초선도전 경쟁속에서도 조합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변화와혁신 정의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새로운 혁신이아닌가? 진심이통한것같다. 그러나 기호1번 안성균후보 선거운동정보에 의하면 ▲ 물러날 때를 모르는조합장. ▲ 막대한 농협돈을 낭비하고도 소송에 전패하고 책임지지 않는 조합장. ▲ 직원을 사지로 몰아넣고 무단전출 직원 상대 소송으로 금전적 부담의 고통, 직원위에 군림하는 갑질 조합장. ▲ 본인의 실책과 과실을 떠넘기는 비양심적인 조합장. 뼈있는 말에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인것같다는 후문이다. 또 한 박당선인은 조합의 손익이 나는 범위 안에서 농약·농자재·비료 등을 할인판매하는 복지 환원사업을 확대해 조합원들의 농가부담을 덜어줄 생각이라고했다. 그리고 경영 방침으로는 누구도 소외받지아니하는 직원간의불합리한 경쟁이나 차별대우를 없애고 나아가 전직원과 조합원간의 단합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하였다. 박 조합장당선인은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좌담회를 실시해 직접 운영공개를 하며 전조합원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계획 및 농협운영에 반영하고 이사회.대의원회.영농회.를통해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소통할 계획이며 조합원들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겠다고 한번 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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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이유 있는 여섯 번째 도전정명헌 (전) 금성농협 이사가 오는 3월 8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금성농협 조합장선거에 여섯 번째 출마한다. 고 밝혔다. 금성면 성내리 이장, 금성농협 조합원으로 이사까지 지내면서 30대부터 지금까지 다섯 차례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이력을 가지고 있고, 금번 출마로 6번째 출마하는 정 전이사의 출마의 변을 취재 했다. 정명헌 전 이사는 지속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오로지 지역에 대한 애정이다. 변함없이 농협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은 물론 피폐해가는 농촌 현장을 몸소 느끼면서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농협을 통해 농업과 농촌경제가 기능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농협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대에 닿아 있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로 소멸해가는 농촌을 되살릴 기회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위기의식과 문제해결을 위해 농협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 농민이다. “조합장보다 더 잘사는 조합원의 시대를 열겠다“ ”순수하게 조합원과 농민을 위해 일하겠다“ 는 정명헌 전 이사의 포부를 들을 수 있었다. 금성농협은 현재 상임조합장 시스템이다. 대형식당, 스크린골프, 파크골프샵, 등 다수의 사업체를 사실상 경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현 조합장을 상대로 정 전이사를 포함 3명의 후보가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 금성농협 조합장은 최근 제천시 파크골프협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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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1월 30일까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8기 입교생 3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고, 입교 후 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입교희망자는 제천시청 및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북로 401-12)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 제천시청(https://www.jecheon.go.kr) 및 제천농업기술센터(https://www.jecheon.go.kr/jatec/) 송민호 소장은 “제천은 수도권 1시간 거리이고,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귀촌 최적지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간 가족과 함께 숙소에 체류하며 농촌이해와 창업 실습 및 체험 등 귀농귀촌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교육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와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숙소는 30세대로 단독주택 24동(49.5㎡ 4동, 39.5㎡ 20동)과 기숙사 1동(각18㎡ 6세대)이 있으며, 단독주택형은 49.5㎡가 보증금 80만원 월 275,000원, 39.5㎡가 보증금 60만원 월 220,000원, 기숙사형이 보증금 40만원 월 150,000원 등으로 교육비 포함이다. 교육 수료 후 보증금은 세금을 제외하고 반환되나,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교육센터는 교육장 및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등 시설물이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 30개소와 공동농장 1개소, 시설하우스 2개동,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입교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641-69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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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뜰 친환경 쌀「천년미(米)소(笑)」사전판매제천시는 의림지뜰 친환경 쌀의 브랜드를‘천년미소’로 확정하고 이를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하늘뜨레법인’) 에서 사전판매한다. 하늘뜨레법인을 통해‘천년미소’ 수확량 45톤 가량을 판매할 예정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쌀 사전주문 및 판매를 실시하며,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043-653-3611)로 하면 된다. ‘천년미소’는 1포 기준 20kg/7만2천원, 10kg/3만7천원, 4kg/1만7천원에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하여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천년미소’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인증쌀로 높은 품질은 물론 밥맛까지 훌륭한 최고의 쌀이다.”라며, “우리 고장, 우리 쌀 ‘천년미소’가 전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이 구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뜰 친환경 쌀은 별도의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다가가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문화재단, 관련실과가 합심하여 ‘천년미소’브랜드를 출시하였다. ‘천년미소’는‘천년’의 역사를 가진 의림지의 맛있는 쌀을 먹고 ‘미소(米笑)’를 짓는다는 뜻으로, 미소(微笑)를 이용한 일종의 언어유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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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은상(2위) 수상제천시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추진한 수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운영사례가 9월 2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7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 도모와 마을만들기 및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2,440개 마을이 참여했다. 제천시도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 참가해, 2017년 수산 초등학교 폐교부지에 조성된 복합커뮤니센터를 문화문화복지 거점 공간과 도농교류의 장으로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였으며, 현장평가와 이번 본선 콘테스트 평가를 거쳐 은상(2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 은상을 수상한 것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소재지는 물론 배후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면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70억원을 투입해 수산리, 내리 일원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공연장, 수산근린공원, 도시계획도로,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개소한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을 위해 어반스케치, 도자기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배후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배달부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센터를 운영하는 법인은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영화카페, 농산물꾸러미행사, 강사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매월 진행하여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 : 시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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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새빨간 단양오미자 수확 한창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 건강 기능성 열매로 사랑받고 있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오미자 수확이 이뤄지면서 9월 하순까지 총 170여t의 단양오미자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오미자는 소백산과 금수산 주변을 중심으로 단성면 벌천리, 대강면 방곡리, 가곡면 어의곡리, 적성면 상리와 하리, 소야리 등 7개 마을 244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수입농산물과 기후변화 대응 작물로 지난 1997년 처음 단양에 보급된 단양오미자는 단양읍 마조리와 노동리 12농가 15ha 규모로 시작됐다.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 한때 132ha까지 면적이 늘었으나 오미자 재배 농가수 감소로 인해 규모가 감소해 현재 절반 수준인 72ha밖에 되지 않는다. 단양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지인데다 일교차가 크고 물 빠짐이 좋은 석회암 토양으로 인해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지역특성상 일교차가 커 오미자 생육조건이 좋아 품질과 효능이 일반 오미자보다 우수한 명품 농산물로 손꼽힌다. 신맛과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는 오장 육부에 좋은 건강 기능성 열매로 알려지면서 각광 받고 있다. 김종만(단성면 벌천리) 이장은 “현재 오미자 소비가 많이 되지 않아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1kg당 직거래는 12,000원, 도매로는 8,0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미자는 기관지 천식에 좋을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하고 감기 예방 등에 탁월하며 갈증해소와 미량 영양소 보충 및 칼로리가 적어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료로도 좋다. 오미자는 말리더라도 속까지 완전히 건조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 후 반드시 냉동실 보관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단양오미자는 단맛이 강하고 색깔이 고우며 저장성이 높은 게 장점”이라면서 “단양을 대표하는 고품질 우수 농산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술 지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단양오미자 수확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