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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 부재..... 폐기물 무단 투기 쓰레기장 방불케해....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일대 국도가 지나가는 교각 아래에 양심을 저버린 폐기물 무단 투기로 송학면과 국토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송학면 무도리 38번 국도 교각 밑에는 인근 석재공장에서 나온 폐석재와 폐타이어, 건설 폐기물과 함께 녹슨 기계들이 즐비하게 쌓여있다. 시민의식이 부재됐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다. 심지어 국토관리부의 경고장은 기울어지고 무용지물된지 오래다. 인근 석재공장은 자신의 공장에서 나온 폐석재로 축대까지 쌓아놓고 있다. 더욱이 이곳은 제천시에서 송학면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물론 송학면을 찾는 외부인들까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이에 송학면과 교각을 관리하는 충주 국토관리부는 현장을 방문하여 원상복구를 명령하는 등 행정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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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정진야간학교’2024년도 신입생 모집피치못할 개인 사정으로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배움의‘기쁨’과 그 배움으로 자신의 발전과 성과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제천시‘정진야학’(교장 김창순, 제천시청 건설과)을 소개한다.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배움의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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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분별없는 현수막 설치에 시민들 눈살 찌푸려....제천시청 앞 시민연대가 설치한 현수막 지난 달 18일 제천시청 앞 설치된 현수막 하나가 시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시민연대에서 설치한 현수막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에 대한 개인적 비방의 글로"지역경제 폭망하는데 연애만 하는제천시장"과 “연애만 하는 제천시장 시민과 이혼하라”는 내용이다.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시민연대가 정책과 시정이 아닌 개인적인 문제를 들추고 비방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한편 시민연대의 고위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를 통해“자신들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간부회의와 임원진 회의를 통해 문안을 작성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관계자의 말과는 다르게 문안은 시민연대 회원들의 의견만을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안의 근거로는 김시장이 스스로 밝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한것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이런 시민연대의 주장에 시민들은 일반적으로 시민연대가 아무런 근거 이 개인의 인격을 비방하고 공격하고 있다는 꼬집었다. 그러나 시민연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6일 김창규시장과 면담 후 “1주일이 지나도 자신들이 제기한 문제의 해답을 내놓지 않고 있어 고민 끝에 현수막 시위를 하게됐다. 자신들의 생각에는 시장님이 자신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해결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 시정에는 관심도 없고 개인 사생활에만 너무 치우치는 것 아니냐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따라서 개인의 사생활보다는 시정을 돌봐 주십사하는 취지에서” 이런 문구의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창규제천시장은 지난 1일 오후 제천경찰서 민원실을 통해 시민연대의 이런 행위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은 분별없는 현수막 설치로 소송에 법적 소송까지 불러온 시민연대의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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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고소득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분야 시범사업 추진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정생산 기반시설 조성과 높아지는 소비자의 수준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 30개 시범사업에 24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업분야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우선, 소비트랜드에 맞는 새소득작목 보급으로 농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이색과채류(듸냐) 시범재배, 잡곡신품종 단지조성, 지역특화 약초 종근 보급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컸던 만큼 지구온난화와 같은 이상기후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육묘환경 제어 시스템 등 장비 및 신기술 보급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조사업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 현실에 필수요건이 된 만큼 농업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바라며, 2025년에도 농업 현황과 지역 실정에 맞는 농림사업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고 전했다. 한편, 농업분야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 축산, 약용작물, 농업경영 등 각 분야의 선진농업 기술보급을 위해 매년 1월 농업인들의 신청을 접수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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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관내 유명산 28개소 산악위치표지판 정비 추진』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오는 11일까지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관내 유명산을 대상으로 산악위치표지 판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감악산 등 관내 28개소에 배치되어 있는 산악위치표지판 정비를 통해 불량사항 즉시 시정과 관계기관 개선요청으로 만일 의 사고에 신속·정확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산악위치표지판 정비는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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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경용후보 중앙당에서 몰빵유세단 화력 지원 단양-매포-제천 강행군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의 몰빵 유세단 지원을 받아 선거 막바지 강행군을 시작했다. 민주당 ‘더몰빵13 유세단’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했거나 아쉽게 낙천된 청년 중심 유세단으로 대형버스를 타고 격전지를 지원한다. 단양 구경시장과 매포 전통시장에서는 박용진 국회의원을 필두로 서난이(비대위원), 김규현(해병대 출신 변호사), 박영선(노회찬 의원 초대보좌관, KBS노조) 이인화(전 청와대 국토비서관실 행정관), 이지혜(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 최민석(제천출신 청년대변인)이 무대에 올랐다. 박용진 의원은 “정권심판은 시대정신이다. 이경용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날을 맞은 제천 역전시장과 중앙시장, 내토시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제천에서는 제천 출신의 이장섭 국회의원이 연단에 올라 “이경용 후배는 유능하고 능력있는 일꾼”이라며 “제천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천 출신의 최민석 청년 대변인이 마이크를 잡았다. 최민석 청년 대변인은 대선과정에서 민주당의원실 인턴을 하며 패배를 함께 겪고 학생 신분으로 당에 기여 할 수 있는 길을 찾다가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에 들어갔고 수석 대변인에 임명되기도 했고 이후 청년 대변인 선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지역 출신 인재다. 최민석 대변인은 “고향을 찾아 반갑지만 어릴 적 모습이 하나도 바뀌지 않은 고향의 모습이 일견 서글프다”고 운을 뗀 뒤 “지역을 바꿀 큰 힘으로 이경용을 반드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연단에 오른 이경용 후보는 “대파 값도 모르고 국민을 우롱하는 세상 물정 모르는 정권에게 더 기대할 것이 없다”며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일꾼을 바꿔야 한다. 국가 행정 25년의 경험있는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연설한 뒤 세명대 총학생회와의 간담회 일정으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는 몰빵 유세단 율동단과 선거운동원, 지지자, 상인 등 200여 명이 유세를 지켜봤다. 한편 이경용 캠프는 오늘부터 무박 48시간 유세에 돌입해 마지막 투지를 불태우며 지지를 호소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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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협력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충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충북지역 내 장애인의 통합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 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가 장애인의 질적인 건강서비스 제공과 사업수행의내실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올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장애인복지관과 연계 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뇌병변질환과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장애인이 일상생활 속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안전한 운동법, 장애인이 쉽게 할 수 있는 잇솔질 방법, 컬러푸드를 활 용한 식품선택 하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강사는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추천한 강사와 재활병원 물리치료사 등 각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올해에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제천 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228, 3213)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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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불법개발지역, 반년 넘는 조사 끝에 사건 검찰로....무허가 불법개발지역으로 지목되는 제천시 미당리 산 59-2번지 일대 불법개발지역 곳곳에 폐아스콘으로 도로를 만들어 놓았다. 제천시는 지난해 8월 시민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당리 5만여 평의 불법개발지역의 행위자가 관련 부서의 반년 넘는 조사를 마치고 산지관리법위반으로 사건이 검찰로 넘겨진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제천시 산림공원과는 2023년 8월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고 바로 현장을 방문해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불법개발지역의 범위가 너무 넓어 자료와 증거를 수집하고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인 미당리 산59-2번지 일대는 지목이 대부분 임야로 되어있다. 하지만 토지주는 당국의 눈을 피해 허가도 받지 않고 무허가 개발행위를 이어왔다. 그는 또 불법개발지역 곳곳에 페아스콘은 매립해 도로를 만드는 등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놓았다. 이에 제천시는 산지관리법위반 제53조를 적용해 수백 폐이지에 달하는 증거자료와 사진을 취합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제천시가 토지주에게 적용한 산지관리법 제 53조에 의하면 제53조(벌칙)보전산지에 대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보전산지 외의 산지에 대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경우 징역형과 벌금형을 병과(倂科)할 수 있다.<개정 2012. 2. 22., 2016. 12. 2.> 1.제14조제1항본문을 위반하여 산지전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산지전용을 하거나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산지전용허가를 받아 산지전용을 한 자 2.제15조의2제1항본문을 위반하여 산지일시사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산지일시사용을 하거나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산지일시사용허가를 받아 산지일시사용을 한 자 2의2.제16조제1항제1호를 위반하여 산지전용 또는 산지일시사용의 목적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다른 법률에 따른 인가ㆍ허가ㆍ승인 등의 행정처분이 필요한 경우 그 행정처분을 받지 아니하고 산지전용 또는 산지일시사용을 한 자 3.제25조제1항본문을 위반하여 토석채취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토석채취를 하거나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토석채취허가를 받아 토석채취를 한 자 4.제28조제3항을 위반하여 자연석을 채취한 자 5.제35조제1항에 따라 매입하거나 무상양여받지 아니하고 국유림의 산지에서 토석채취를 한 자로 되어있다. 따라서 토지주가 위 조항에 대부분 적용되는 것을 감안할 때 검찰이 이에 대해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민단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반면 토지주는 이러한 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제천시 담당부서의 조사에서 원상복구의 의사를 묻는 조사관의 질문에 “원상복구 의사 없음”이라고 당당히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불법앞에 너무 당당한 모습이라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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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보낸 선물, 교동 독거노인에게 도착지난 3일, 교동 새마을 부녀회 전 부회장 (故)조갑순님의 자녀일동이 교동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녀일동은“생전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교동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말했다. 그리고 정근옥 교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동거동락한 (故)조갑순 부회장님과 그 가족분들의 고운 마음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교동 관계자는“고인의 숭고한 뜻이 너무 감사하고, 불경기에 많은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소외된 독거노인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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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 더 맵시 마흔다섯번째 초대전‘마음을 그리다’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자 마련된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의 ‘갤러리 더 맵시’의 마흔다섯번째 초대전이 ‘마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함께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강수연, 곽다슬, 권설희, 손정희, 양지석, 이옥분, 최현주, 황현숙 작가의 감정과 경험을 담은 다양한 회화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마음의 위로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갤러리 더 맵시는 지역작가들에게 상설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여 더 맵시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였다.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지난 3일부터 전시를 시작했으며,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하면 된다.